2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6포인트(1.2%) 오른 32,244.58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4.93포인트(0.89%) 상승한 3,95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03포인트(0.39%) 오른 11,675.54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8.60bp 오른 3.919%, 10년 물 수익률은 8.20bp 오른 3.476%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920보다 0.59% 하락한 103.306
- 서부 텍사스유(WTI) 4월 물은 전장보다 90센트(1.35%) 오른 배럴당 67.64달러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1.36포인트(5.33%) 하락한 24.15
□ S&P 500 Map
□ Industry Sectors
- S&P 500 지수 내 11개 업종 모두 상승. 에너지, 소재 관련주가 2% 넘게 오르며 상승 주도
□ 공포와 탐욕 지수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특징주
- 금융권 관련주와 안전자산 역할 부각된 대형 기술주 희비 교차
- U.S 뱅코프(USB) $34.45 / +
- 골드만삭스(GS) $309.53 / +
- 제이피모간체이스(JPM) $127.14 / +
- 마이크로소프트(MSFT) $272.23 / −
- 아마존(AMZN) $97.71 / −
- 9천 명 이상을 추가 감원 소식
□ 증시 주요 뉴스
- 골드만, 연준 3월 동결론 유지… 시장은 인상에 무게
- 월가 "3월 금리 결정 전망치, 2008년 이후 가장 불확실"
□ 금일 증시 일정
- 미국 2월 기존주택판매
은행 리스크는 진정이 되는가?
간밤의 뉴욕 증시는 은행권 리스크가 다소 진정되며 반등했습니다.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합병 소식에 은행 부문의 불안감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다소 완화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크레디트 스위스는 시가총액에서 크게 할인된 인수가액의 영향으로 뉴욕 증시에서 53%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방은행들의 혼란과 우려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은 아직 매수자를 찾지 못했으며,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S&P의 신용등급 재강등과 제이피모간체이스 및 기타 대형 은행들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47% 하락하였습니다.
계속되는 기준 금리 인상으로 은행권의 문제 발생으로 이번 FOMC에서 기준 금리 동결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은행발 리스크가 수습이 되는지 아니면 증시의 폭탄이 되는지는 계속 예민하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3월 20일(월)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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