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2포인트(0.98%) 상승한 32,560.6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1.30포인트(1.3%) 오른 4,002.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57포인트(1.58%) 뛴 11,860.1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25.50bp 급등한 4.174%, 10년 물 수익률은 12.10bp 상승한 3.597%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06보다 0.08% 하락한 103.219
- 서부 텍사스유(WTI) 4월 물은 전장보다 1.69달러(2.50%) 오른 배럴당 69.33달러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2.77포인트(11.47%) 하락한 21.38
□ S&P 500 Map
□ Industry Sectors
- S&P 500 지수 내 에너지, 임의소비재, 금융, 통신, 자재 관련주 상승
-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관련주 하락
□ 공포와 탐욕 지수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특징주
- 옐런 장관의 예금에 추가 보증 제공 발언으로 금융주 강세
-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 $15.77 / +
- 팩웨스트 은행(PACW) $12.21 / +
- 키코프(KEY) $12.76 / +
- 테슬라(TSLA) $ 197.58 / +
- 무디스, 테슬라 신용등급 '투자적격' 상향 소식에 급등
- 장기 투자 등급 ‘Ba1’에서 ‘Baa3’로 한 단계 상승,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 평가
□ 증시 주요 뉴스
- 옐런 재무장관 "필요시 예금 추가 보증할 준비돼"
- 미 2월 기존주택판매 14.5% 증가 전환… 집값 11년 만에 하락
- 애크먼 '연준 3월에 금리동결해야'… 머스크 '50bp 인하해야'
□ 금일 증시 일정
-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결정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상원 위원회 증언
FOMC 앞두고 앨런 재무 장관의 한마디
간밤의 뉴욕 증시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한마디로 은행권이 안정되며 증시 자체를 상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연이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지난밤에는 30% 가까이 상승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ㅈ기타 중소 은행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하는 간만에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소규모 기관들의 예금에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보증을 제공할 수 있다'는 발언에 따른 영향을 증시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오늘 FOMC 정례회의가 개최됩니다. 요즘 금리 인상에 대한 여러 말들이 오고 가는 와중에 은행권의 진정을 보였습니다. 과연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는 어떻게 결정이 될지 궁금합니다.
정부 관계자의 말의 중요성
간밤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한마디로 증시의 안정세를 보인 것을 보고 부럽기만 하였습니다. 중요한 자리에 위치한 사람들의 말 하나하나가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눈으로 똑똑히 보았는데, 우리 정부도 '증시 부양 책임지겠다'. '걱정하지 마시라 경제 위기 없습니다.'라고 하는 분들이 왜 없을까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납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주식엔 정치 논리가 많이 작용하는 곳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관심사는 온통 부동산에만 가 있고, 주식 시장은 소외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수많은 개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3월 21일(화)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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