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3포인트(0.38%) 하락한 33,926.01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3.28포인트(1.04%) 떨어진 4,13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3.86포인트(1.59%) 내려간 12,006.9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20.70bp 급등한 4.290%, 10년 물 수익률은 13.60bp 오른 3.536%
- 서부 텍사스유(WTI) 3월 물은 전장보다 2.49달러(3.28%) 하락한 배럴당 73.39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711보다 1.26% 상승한 102.996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0.40포인트(2.14%) 하락한 18.33
□ S&P 500 Map
□ Industry Sectors
- S&P 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
- 임의소비재 관련주 3% 이상 하락, 통신과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 2% 이상 하락
□ 공포와 탐욕 지수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특징주
- 라이언 코헨 지분 매입 소식에 27%↑
-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75.24 / −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3천500만 달러 벌금에 합의
-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절차, 내부 고발자 보호 규정 위반
□ 증시 주요 뉴스
- 美 1월 비농업 고용 51만 7천 명 증가… 예상치(18만 7천 명) 두 배 이상 증가
- 임금상승률은 4.4%로 전달의 4.8%보다 하락
- 1월 실업률 3.4%로 전달의 3.5%에서 하락.. 실업률 54년 만에 최저
- 1월 경제활동 참가율 62.4%로 전달의 62.3%에서 소폭 상승
- 1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46.8…'50' 하회 수준으로 서비스업 업황 위축 시사
- ISM 1월 서비스 PMI 55.2… 확장세로 전환
□ 금일 증시 일정
- 미국 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 1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 미국 1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미국의 고용 시장은 어마어마하군요.
어젯밤 비농업 부분 고용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치 두 배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와 증시를 당황스럽게 만들었군요. 어차피 이번주에 강항 상승이 나와 적당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고용지수로 인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 것이 아닌지 모르겠군요. 상승 후에 숨 고르기라 생각합니다.
고용이 좋은데 왜 이것이 증시엔 악영향을 미치는지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파월 의장에 이번 FOMC 정례회의 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는데 노동시장도 이에 맞춰 둔화한다면 연착륙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고용이 이처럼 강하면 물가를 다시 오르게 하는 악재가 되고, 연준은 물가를 잡으려고 큰 폭의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하려 하겠죠. 이에 시장에서는 고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역시 미국은 대단한 나라군요. 많은 나라들이 어려워하는 이 시국에 미국 내 모든 산업군이 전반적으로 강한 것을 보니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알 수가 없군요.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휴식을 한다는 건 언제나 좋은 것이지요. 휴일동안 다음 주를 위한 에너지 충전 잘하시고 , 다음 주에는 기분 좋은 일 많이 생기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2월 3일(금)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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