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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2월 7일(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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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뉴욕 증시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7포인트(0.78%) 상승한 34,156.69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2.92포인트(1.29%) 오른 4,164.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34포인트(1.9%) 뛴 12,113.7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0.10bp 오른 4.462%, 10년 물 수익률은 4.10bp 상승한 3.672%
- 서부 텍사스유(WTI) 3월 물은 전장보다 3.03달러(4.09%) 오른 배럴당 77.14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99보다 0.22% 하락한 103.376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0.77포인트(3.96%) 하락한 18.66

 

□ S&P 500 Map

2월 7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2월 7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지수 내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8개 업종 상승

-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통신, 기술 관련주는 2% 이상 상승

 

□ 공포와 탐욕 지수

2월 7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2월 7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특징주

- 인공지능(AI) 테마 관심 집중
  • 마이크로소프트는 빙(Bing) 검색 엔진과 엣지(Edge) 브라우저에 AI기반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하였고, 구글은 전날 '챗 GPT'의 대항마로 '바드(BARD)'를 공개했으며, 바이두는 3월 대화형 챗봇 AI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MS(MSFT) $267.56 / +
  • 알파벳(GOOGL) $107.64 / +
  • 바이두(BIDU) $160.22 / +
 

 

□ 증시 주요 뉴스

- 파월 '고용 매우 강해… 예상보다 지표 강하면 금리 더 인상'
- 파월 '2023년 인플레 큰 폭 하락 예상…2024년 2% 근접할 것'
- 美 12월 무역적자 674억 달러… 전월比 10.5% 증가
- 미니애 연은 총재 "충분한 진전 못 이뤄… 금리 5.4%까지 인상해야"

금일 증시 일정

-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 미국 12월 도매재고
- EIA 주간 원유재고

- CVS 헬스, 월트디즈니, 언더아머, 우버, 얌 브랜즈, 어펌 홀딩스, 로빈후드 실적 발표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파월 의장 연설은 별 특이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매파적 발언을 쏟아내는 건 아닌지 긴장을 했었지만 충분히 예상 가능한 단어들의 조합이었습니다. 

연설은 요약하자면, "금리 인하는 없으며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폭으로 올해 감소할 것이다",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보면 강한 고용과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 노동시장이 강하면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하락도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번 연설에서 톤 조절을 상당히 신경을 기울였다고 판단됩니다. FOMC 회의에서 강한 노동 시장을 확인하였는데도 이번 연설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을 확신한다고 재차 언급을 한 것을 보면 투자자들의 환영을 받을만한 연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투자자들은 노동시장에 관련된 지표나 내용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을 무시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지만, 일단 파월 의장의 리스크는 별 탈 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2월 7일(화)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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