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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의 건강

by 튼실한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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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ealtip.co.kr

교대 근무의 정의
교대 부적응 증후군 (sms, shiftwork maladaption syndrome)

현대는 24시간 유지되어야 하는 산업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 수준의 중공업 및 경공업 공장들 중에는 기계 가동을 멈춰버리면 천문학적인 손실이 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업종이 그렇습니다. 따라서 교대근무는 사회 전반에서 볼 수 있다. 편의점PC방경찰소방병원항만공항톨게이트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도 교대근무를 통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공장들이 24시간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종사하는 분들은 부득이 교대근무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직업 특성상 야간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교대 근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교대 근무(shift work)란 무엇인가?

근로자들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근무하는 형태.
근로자의 하루 노동량을 초과하는 시간 동안 유지되는 업무 체계에서 적용하며,
대체로 24시간 유지한다.     출처 나무위키

2. 야간근무(night work)

: 교대근무 중에서 특히 늦은 저녁시간에서 새벽시간대에 이루어지는 근무로서 신체의 정상적 일상생활리듬(circadian rhythm)에 반대되는 신체활동을 하게 되는 형태의 작업을 말합니다.

야간작업이란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사이의 근로'를 말합니다.(근로기준법 제55조)

 

이러한 교대근무제도는 산업화로 석유화학 및 제철업 등과 같이 공정상 조업중단이 불가능한 산업이 발전되고, 또한 최근에는 사회환경의 변화와 함께 의료, 방송, 신문, 통신 등 사회적으로 국민생활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내용이 확대됨으로 인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정된 근무 시간이 아니라 잦은 근무 시간 변경과 낮과 밤이 바뀐 근무 환경으로  생체 리듬의 변화,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수면 부족으로 건강상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교대근무로 인한 증상 중에 하나인 교대 부적응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교대 부적응 증후군 (sms, shiftwork maladaption syndrome)


교대 작업자들 중 5% ~ 20% 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특히 순환 교대자가 새로운 시간대로 교대를 시작할 때 많이 느끼는 증상들입니다.

교대 부적응 증후군과 관련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면 장애와 만성적인 피로감
  • 작열감, 변비, 설사와 같은 위장관계 질환
  • 불면증 자가치료와 관련된 알코올과 약의 남용
  • 사고와 실수의 높은 빈도수
  • 우울증, 피로, 감정 장애, 권태감, 인격 변화
  • 대인관계의 어려움

출처 자작

어떤 증상은 24시간 주기의 방해로 일어나는 것 인 만큼 교대근무를 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증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적응을 하고 소수의 인원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합니다. 문제는 이에 적응을 못하거나 신체가 적절히 보상하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 교대 부적응 증후군(sms)이라고 합니다.
즉, 교대 부적응 증후군은 신체가 교대근무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증상의 혼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나빠집니다.

 

다음 편엔 교대근무로 인한 부작용에 관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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