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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23년에 바뀌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by 튼실한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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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2년을 멀리 던져버리고, 올해는 많은 희망찬 일들로 가득하길 바라면서, 23년부터 달라지는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미 언론에서도 보도되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모든 대학의 입학금 전면 폐지

2018년부터 대학 입학금 단계적 폐지·인하 정책이 올해부터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대학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고 합니다.

조사에 의하면, 사립대학은 입학금의 33.4%를 입학 외 용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2018년 국·공립대 39개교의 입학금이 폐지되었으며, 22년엔 사랍대학의 90개교(58.4%)가 입학금을 없앴으며, 입학금 폐지 정책이 시행되기 전인 2017년 학생 1명이 냈던 입학금은 평균 63만 7000원이었습니다.

자녀가 대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님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동안 등록금과는 별개로 입학금을 납부해 왔었는데 사용처도 불분명한 상태였습니다. 대학 입학금 폐지 정책은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조금은 완화되리라 봅니다.

 

|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매년 1월 1일이 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되는 한국식 나이 계산법이 변화하게 됩니다. '만 나이 통일'을 위한 개정안이 통과되어 올해 6월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연도별 나이, 만 나이 등으로 혼용되어 사용하다 보니 여러 시시비비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법제처가 국민신고를 통해 '만 나이' 사용에 관해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응답자의 80% 이상이 실생활에서 '만 나이'를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빠른 몇년 생 등으로 친구 사이에도 나이를 가지고 다툼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제 6월이 되면 출생일 기준으로 나이를 먹게 되니 이런 일은 줄어들겠군요.

 

|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출처: 구글이미지

 

기존에는 식품의 표기제는 유통기한에서 올해 1일부터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기제'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비기한 제도는 기존의 유통 가능한 날짜를 표기한 유통기간과 달리 유통 후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하는 제도로 음식물 낭비와 처리하는 비용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기한은 통상 유통기한보다 20~50% 길다고 합니다.
지난 12월에 50개 이상의 식품 유형에 200개 가까운 품목을 공개했는데, 이번달에도 추가로 품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3가지 이외에도 우회전 전용 신호등 도입과 오토바이 운전자도 보험을 필수로 가입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해당되거나 필요로하시는 것들이 있는지 확인한 번 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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