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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by 튼실한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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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새해 인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2월입니다.
입춘과 정월 대보름이 주말 사이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주부터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벌써 봄이 오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이 앞섭니다.

여러분은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은 잘 실천하고 계신지요?
저는 딱히 이번 연도에는 뭘 하자란 계획이 없었던지라 잘 지키고 있다고 봐야겠죠? ㅎㅎ
연초에 세운 계획 중에 단연코 많은 것은 체중 감량, 즉 다이어트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그런데 다이어트에 관련해 알아두시면 좋은 연구 결과가 있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몸무게를 재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출처: 구글이미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매일 체중을 재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영양학자 켈리 케네디(Kelly Kennedy)의 연구 결과에서는 오히려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관계로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매일 체중을 재는 것은 건강을 돌보기 보다

  • 숫자에 집착
  • 체중에 따라 기분이 매일 변화
  • 식사를 거르거나 과도한 운동
  • 심하면 살 빼기 자체를 포기

위와 같은 사례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의욕상실, 건강 상태 파악의 어려움, 식이장애로 이어질 위험 등으로 차라리 매일 체중을 측정하는 것보다 '눈바디에 더 집중'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서 실제로 매일 체중을 측정한 젊은 성인 여성 50% 이상이 그날의 기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먹은 것을 토하거나 아예 먹는 것을 거부하는 식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체중계의 숫자를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로 생각하지 마시고, 옷이 어떻게 맞는지, 몸에 에너지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몸무게는 그날의 수분 보유정도, 근육량, 그리고 심지어는 호르몬과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숫자 자체가 내 가치를 나타내지 않는다'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무엇보다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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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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