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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8월 12일(금)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연이은 경제지표 개선 속에 물가 상승 둔화 기대감···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by 튼실한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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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뉴욕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 증시 요약

- 각종 경제지표 호조에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증폭
- 연준 위원들의 신중 모드는 지속
- S&P 500, 나스닥 4주 연속 상승 랠리

12(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4.38포인트(1.27%) 상승한 33,761.05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88포인트(1.73%) 오른 4280.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수는 267.27포인트(2.09%) 상승한 13,047.19로 8월 둘째 주 거래도 마감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완화 시그널인가?

  • 7월 CPI/PPI 상승률 모두 둔화
  • 7월 수입물가도 전월대비 1.4% 하락,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하락세
  • 물가 압력 완화되고 있다는 시장 반응으로 투자자 증시 복귀

-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지표

  •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55.1로 시장 예상치(52.5)와 전월(51.5) 대비 상회
  •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 상승 시사
  • 12개월 후 기대인플레이션도 5.0%로 전월(5.2%) 보다 개선
  •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2.9%) 대비 상승

- 연준의 신중한 태도

  • 토머스 바킨, '물가 상승 준화는 환영하지만 인플레 2% 목표로 금리 인상 지속' 주장
  • 메리 데일리, '인플레 승리 선언 이르다'
  • 시장의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과도하게 반영

미 증시의 상승 이유는 최근 들어 발표한 각종 경제 지표의 호조 속에 나온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한 고용보고서와 금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당한 개선으로 미국 경제의 악재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는 심리로 증시를 상승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보는 게 대세인 것 같습니다.

 

연준의 강경 모드를 살펴보면 수긍이 가는게 특별히 개선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여전히 높은 물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러·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문제, 그리고 이번에 지표 개선에는 유가와 천연가스가 지난달 대비 큰 폭으로 하락을 하여 에너지 가격의 급락에서 오는 반사 작용이 아닌가 보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다시 지정학적 문제가 재현되면 에너지 가격은 언제든지 상승 여력이 있기 때문에 각종 경제지표는 튼튼하게 다져진 게 아닌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2% 목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승은 언제나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변동성이 큰 장세일수록 자신의 포트폴리오 작성을 잘 하시고, 큰 비중의 투자보다는 적절한 현금 보유로 다가올 대세 상승장을 준비하시는 게 어떠신지요?

 

항상 현명한 투자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 S&P 500 Map

8월 12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8월 12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지수 내 11개 모든 업종 상승

- 임의 소비재, IT, 통신 관련업종 강한 상승으로 증시 견인



□ 공포와 탐욕 지수

8월 12일 공포와 탐욕 지수
이제 탐욕의 시기로 넘어 가나요?? 출처: CNN Business

 

□ 특징주

- 펠로톤(PTON) $ 13.53 / +13.60% 

  • 제품 가격 인상과 800명가량 감원 계획 발표로 주가 급상승

- 베스트바이(BBY) $ 80.30 / -0.15%

  • 마국  대형 전자매장인 베스트바이 비용 절감위한  위해 직원 감축

- 페트로차이나(PTR) $44.20 / -1.65%

  • 뉴욕에 상장된 중국 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 자진 상장폐지 계획을 발표

-플러그 파워(PLUG) $29.54 / +6.49%

  • 웰스파고, 플러그 파워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를 바탕으로 수익성 향상 가속화 전망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7월 수입물가 전월비 1.4↓…작년 12월 이후 첫 하락

-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 55.1…전월보다 상승

-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 지표 환영… 금리는 계속 올려야"

- 美 전문가들 "인플레 지표 완화에도 매파 연준 유지, 잭슨홀 주목해야"

- 골드만삭스 "기관 투자자들, 인플레 정상화 시점 2024년 예상"

- 달러화, 인플레 둔화에도 강세…연준은 매파 행보 고수

 

 

이상으로 8월 12일(금)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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