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1.46포인트(2.42%) 하락한 29,927.07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22포인트(3.25%) 내린 3,66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53.06포인트(4.08%) 급락한 10.646.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 각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상.. 경기침체 우려 부각
- 애틀란타 연은, 2분기 GDP 성장률 0% 성장 전망
- 美 5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比 14.4%↓
금일 미국증시는 미 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정책 시행으로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 선 아래 기록하였으며,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bp 금리 인상을 강행하였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 침체 우려 가운데에서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소식에 잉글랜드 은행과 스위스 중앙은행과 같은 각 국의 중앙은행 또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 5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대비 14.4% 줄어든 154만 9천 채 기록하였는데,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3.3으로 전월의 2.6에서 하락 시현.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4.8보다 훨씬 밑도는 수치 기록입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 필수소비재(XLP/-0.8%), 유틸리티(XLU/-1.9%), 커뮤니케이션(XLC/-3.6%), 자유소비재(XLY/-4.9%), 에너지(XLE/-5.5%) 등 일제히 모든 섹터 하락
□ 테마별 ETF 등락
- 글로벌천연자원(GNR/-3.4%), 클린에너지(ICLN/-3.7%), 미국인프라개발(PAVE/-4.5%), 레져/엔터테인먼트(PEJ/-5.7%), 기술혁신(ARKK/-6.0%) 등 일제히 모든 테마 하락
□ 특징주
- 달러제너럴(DG) $232.53 / +1.9%
- 모건스탠리 Simeon Gutman, 달러 제너럴이 방어주 가운데 성장 모멘텀이 강력한 종목
- 투자의견을 비중확대,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
- 메타플랫폼스(META) $160.87 / -4.8%
- Cowen의 John Blackledge, 메타 플랫폼스의 Reels 사용량 증가가 단기적으로는 이익률을 하락
- 투자의견을 아웃퍼폼,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유지
- 에너지 관련주, 금리 인상 및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봉쇄령 이어지며 경기 침체 예상으로 에너지 수요 감소에 타격
- 마라톤오일(MRO) $25.66 / -8.59%
- 옥시덴털페트롤리엄(OXY) $56.81 / -5.76%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22만9천 명 증가…월가 예상치 상회
- 美 이란 제재 소식에 공급 우려 부각…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2% 상승
- 바이든 "경기침체,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 달러화, 미 경제지표 부진에 급락
- 美 5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比 14.4%↓…13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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