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70포인트(1.00%) 상승한 30,668.53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51포인트(1.46%) 오른 3,789.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1포인트(2.50%) 상승한 11,099.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금일 미국증시는 미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199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금리를 75bp 인상하고 다가오는 7월 또한 비슷한 규모로 인상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시장은 이미 이번 금리인상을 예상하였으나,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강행 예정 소식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되돌리기 위해 긴축 정책을 강력히 진행할 것이라고 표명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Allianz Investment Management의 찰스 리플리는 금일 연준의 발표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연준의 약속을 확인한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한편, 2023년에는 2.6%로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위해 40년 이상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정책 및 금리인상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 부동산(VNQ/+2.4%), 커뮤니케이션(XLC/+2.2%), IT(XLK/2.1%), 산업재(XLI/+1.0%)가 상승
- 에너지(XLE/-2.2%) 섹터는 하락
- 미 연준(FED)는 금리 인상을 시장 예상치만큼 인상으로 IT섹터는 상승하였는데, 특히 AMD(AMD/+2.6%), 애플(AAPL/+2.0%), 엔디비아(NVDA/+4.4%)가 섹터 상승 견인
□ 테마별 ETF 등락
- 기술혁신(ARKK/+6.5%), 레져/엔터테인먼트(PEJ/+2.5%), 글로벌천연자원(GNR/+0.9%), 미국인프라개발(PAVE/+0.8%)상승
- 비트코인(BITO/-2.3%) 테마는 하락
□ 특징주
- 아마존(AMZN) $107.67 / +
- JP모건,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 증가 예상과 ocerweight 예상 전망에 상승
- 애플(AAPL) $135.43 / +
- 모건스탠리, 애플 수요 둔화 노출되어 목표주가 하향 조정했지만, 다른 업체에 비해 좋은 위치라며 투자의견은 유지하자 상승
- 익스피디아그룹(EXPE) $104.41 / +2.4%
- 익스피디아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였으나,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150달러로 하향 조정
- 23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여행 관련 섹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는 어려움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WSJ "연준, 한계 초월해…경제 지나친 냉각 위험은 커져"
- 미 달러화 약세…연준 75bp 인상 선반영·미 국채금리 하락
- 파월 "7월에도 50~75bp 인상 검토…75bp는 이례적인 상황"
- 파월 "여전히 경제 연착륙 달성 가능하다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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