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미국 증시는 금일 미국 장의 상승 이유가 "경기 침체 당장 안 온다"라는 명분에 기술주들의 급등으로 증시가 상승한 것 같습니다. 연일 뉴스에서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우려 그리고, 국채 금리의 장단기 수익률 역전 등 증시 안 좋은 기사를 쏟아내는데, 어떤 걸 믿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군요. 투자의 몫은 온전히 본인의 책임이라고 하지만 어떤 기준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지 어렵기만 합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1포인트(0.30%) 상승한 34,921.88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78포인트(0.81%) 오른 4,582.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1.05포인트(1.90%) 상승한 14,532.55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시장의 엄청난 변동성은 상존
- 우크라이나 리스크 심각 '민간인 시신 무더기 발견, 러시아군의 만행 예상'
- 국제 유가 급등,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 오른 배럴당 103.28달러에 거래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높게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며 “양적긴축(QT) 강도는 높아질 것” 발언
- 장단기 금리 역전 지속
□ 트위터 주가 폭등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회사의 지분 9.2% 매입
- 소셜 네트워크(SNS) 새판 짜기 관측
- 트위터 $49.97(27.13% ↑)
- 메타 $233.89(4.02% ↑)
- 스냅 $39.34(5.20% ↑)
□ 빅테크주 잇단 강세에 투심↑
- 테슬라 CEO, 트위터 지분 매입 소식의 영향으로 기술주 상승 주도
- 애플 $178.44(2.37% ↑)
- 마이크로소프트 $314.97(1.79% ↑)
- 알파벳 $2,859.43(2.01% ↑)
- 엔비디아 $273.60(2.43% ↑)
□ 스타벅스, '주식 환매 프로그램 즉시 중단'
- 하워드 술츠 스타벅스 CEO, 3년간 200억 달러 주주에게 반환 계획 중단
- 스타벅스, 올해 22% 주가 하락
- 스타벅스 $88.09(3.72% ↓)
□ 특징주
- 허츠, '스웨덴의 폴스터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주가 급등
- 최대 6만 5,000여 대 전기차 구입
- 허츠 $23.38(10.70% ↑)
□ 중국 기술주의 상승 전환
- 美, 증시 퇴출 우려 완화
- 중국 금융당국, "증권의 해외 발행 및 상장에 관한 규정 개정" 언급
- 알리바바 $117.50(6.62% ↑)
- 징동 $63.31(7.14% ↑)
- 비리비리 $32.19(16.55% ↑)
□ 테슬라, 1분기 차량 31만 48대를 인도
-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한 것으로 완성차업계의 부진 속에 나 홀로 성장세
- 테슬라 $1,145.45(5.61% ↑)
□ 증시 주요 뉴스
- Dimon says confluence of inflation, Ukraine war may ‘dramatically increase risks ahead’ for U.S.(CNBC)
- JP 모건 제이미 다이먼, 향후 세계가 직면한 3가지 요인
- 코로나 19의 회복, 높은 인플레이션,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의 인도주의적 위기
- 장래의 리스크 큰 폭 증가 가능성
- Morgan Stanley explains how unions could affect Amazon’s bottom line(CNBC)
- 모건 스탠리 분석가, 스태튼 아일랜드 노조 투표 찬성으로 아마존의 비용 증가 예상
- 추가적인 노조 설립의 잠재력과 노동자의 1%가 매년 1억 5천만 달러 운영비 증가
- 아마존은 미국 전체 사업장에 75만 명의 노동자 고용 상태
- Russian energy exports in focus as Europe plans new sanctions(CNN)
- 유럽의 추가적인 러시아 에너지 수출 제재
-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주가 강세
- 플러그파워 $31.75(12.03% ↑)
- Enphase Energy $216.38(5.09% ↑)
- SolarEdge $335.31(3.87% ↑)
- Ford’s first-quarter sales fell 17% as the automaker battled a chip shortage(CNBC)
- 포드, 1분기 미국 판매 43.2만 대 판매(전년대비 17% 감소)
- 3월은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26% 판매량 감소
이상으로 4월 4일(월)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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