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월 31일(목) 미국 증시 뉴스 헤드라인 모아보기

출처: 구글 파이낸스

간밤의 미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요 이유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삐지면서 증시의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0.46포인트(1.56%) 하락한 34,678.35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04포인트(1.57%) 내린 4,530.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1.76포인트(1.54%) 하락한 14,220.52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뉴욕 3대 지수는 2020년 1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1분기를 마감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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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인플레이션 우려 증시 반영

- 인플레이션 속도 40년 만의 최고
-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전년 동기 대비 6.4%↑
- 물가 급등으로 소비 지출 위축, 전망치 0.5%를 밑도는 0.2% 증가

 

□ 러-우크라 평화협상 1일 온라인 형식으로 재개

- 美/(NATO),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병력 철수가 아닌 재편성에 경계감
- 푸틴 러시아 대통령, 천연가스 대금 루블화 결제 요구로 에너지의 무기화에 대한 우려

 

□ 바이든 美 대통령, '역대급' 비축유 방출 결단

- 향후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씩 비축유 추가 방출
- 국제 유가 급락,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7% 급락한 배럴당 100.28달러에 거래
- 증산 않는 산유국 협의체 플러스 OPEC+는 5월에 원유를 하루 40만→43만 2천 배럴 소폭 증산 합의
- 미, 비축유 방출은 미봉책에 불과 반응

 

□ 뉴욕증시, 1Q 최악 마감

- 1분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4.6%, 4.9%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9% ↓, 20년 망의 최악 기록
- 주된 요인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러-우크라의 지정학적 우려

 

□ 특징주

- 공급망과 칩 가격 상승의 반도체주의 약세

• AMD $109.34(8.29% ↓) 급락, 바클레이즈가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낮췄다는 소식
• ASML 홀딩 $610.00(1.96% ↓)
• 마이크로 테크놀로지 $75.14(1.61% ↓)
• 엔디비아 272.86(1.46% ↓)

- 전기차 관련 섹터 약세

• 루시드 $25.40(4.15% ↓)
• 리비안 $5.24(3.40% ↓)
• 테슬라 $1,077.60(1.50% ↓)

- 여행주 관련 항공, 크루즈 주는 소폭 상승

• 아메리칸 항공 $18.25(1.11% ↑)
• 유나이티드 항공 $46.36(1.09% ↑)
• 카니발 $20.22(3.16% ↑)
•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 $21.88(3.11% ↑)

- 모건스탠리, PC 시장 암울한 전망

• 기술 하드웨어 업체 델과 HP 투자의견 하향 예측 후 급락
• 델 $50.19(7.60% ↓)
• HP $36.30(6.54% ↓)

□ 증시 주요 뉴스

- Ford, GM to halt production at two Michigan plants due to parts shortage(Reuters)

• 포드와 GM, 부품부족으로 미시간주 공장 생산 중단
• 포드,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머스탱 생산 다음 주 중단
• GM, 일시적인 부품 부족으로 캐딜락 CT4, 캐딜락 CT5, 쉐보레 카마로 어셈블리의 생산 취소

- Baidu Stock Drops. It’s One of 5 Stocks Added to the SEC’s Delisting Watchlist.(barrons.com)

• 바이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시 퇴출 기업 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에 급락
• 바이두 $132.26(8.04% ↓)

- Booking Holdings CEO says higher prices haven’t dented summer travel demand yet(CNBC)

• Booking Holdings CEO, 인플레이션 불구하고 봄과 여름 여행 수요 큰 영향 없다
• 여행 수요자는 가격이 높아도 관계없다는 반응

- Microsoft is moving ahead with an Xbox Game Pass Family Plan(USA Today)

• Xbox Game Pass 새로운 Plan 출시
• 가족 구성원으로 계정을 공유하는 서비스

- Amazon labor vote at Staten Island warehouse favors pro-union side, based on early results(CNBC)

• 뉴욕의 스태튼 아일랜드, 아마존 창고 직원들의 노조 결성 추진
• 노동조합에 찬성 717, 반대 581
• 찬성으로 확정시, Amazon의 무노조 경영은 끝날 수도 있다.

- GameStop shares soar more than 10% as company plans stock split(CNBC)

• 밈주식 대표 'GameStop' 주식분할 발표, 시간외서 폭등
• 주식 수, 3억→10억 주로 주식 분할 및 일부는 단순 매매 방식
• GameStop 시간 외 거래 시 한때 21.8% 급등

이상으로 3월 31일(목)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