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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2월 17일(금)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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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뉴욕 증시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1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84포인트(0.39%) 오른 33,826.69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32포인트(0.28%) 떨어진 4079.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58%) 밀린 11,787.2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1.90bp 하락한 4.162%, 10년 물 수익률은  0.20bp 상승한 3.835%
- 서부 텍사스유(WTI) 3월 물은 전장보다 2.15달러(2.74%) 하락한 배럴당 76.34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992보다 0.11% 하락한 103.880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0.15포인트(0.74%) 하락한 20.02

 

□ S&P 500 Map

2월 17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2월 17밀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지수 중 에너지 섹터가 3.56% 가장 큰 하락, 그다음이 IT 업종이 1% 이상 하락 

- 필수소비재와 소재 섹터가 1% 이상 상승

 

□ 공포와 탐욕 지수

2얼 17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2월 17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美 1월 경기선행지수 110.3…11개월째 하락

- 美 1월 수입물가 전월比 0.2%↓…7개월 연속 하락

- 미 국채가 혼조… 연준 50bp vs 25bp 인상 주장 엇갈려
- 美 연준 이사 "지속적 인플레 하락 필요… 금리 계속 인상해야"
- 리치먼드 연은 총재 '중앙銀 유연성 위해 25bp 인상폭 선호'
- 뉴욕유가,  연준 긴축·공급 확대 우려에 하락
- 달러화, 고개 든 美 연준 50bp 인상론에 강세


긴축 우려 다시금 꿈틀꿈틀, 그리고 말말말..

금주에 나온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의 기준 금리 인사에 관한 말들이 많습니다. 그 여파인지 증시는 상승 동력이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간밤에도 주요 매체와 인사들이 기준 금리 인상에 관한 뉴스로 도배를 한 듯합니다.

먼저,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고나은 블럼버그 TV 인터뷰에서 '연준이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노력해 왔지만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것 같지 않다', '위험은 연준이 브레이크를 매우 매우 세게(very, very hard) 밟을 것이라는 점'과 같은 소해를 밝혔습니다. 한편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중앙銀 유연성 위해 25bp 인상폭 선호'와 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는데요, 당분간 매파와 비둘기파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지 궁금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경제 지표에서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합니다. 24일에 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되는데, 이 지표 역시 지난해 12월보다는 높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치가 나온다면 탄탄한 성장과 여전히 높은 물가에 대한 증시 압박이 되리라 보지만 투자자들의 판단은 어떠할지 지켜보겠습니다.

 

22일에는 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됩니다. 연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관한 견해, 고용, 인플레이션에 대한 향후 방향 등을 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PCE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를 통한 경기의 흐름에 대해서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 20일은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탄생일이기에 미국의 휴일입니다. 그래서 증시는 휴장이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일 동안이라도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떠신지요?

 

 

이상으로 2월 17일(금)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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