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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2월 21일(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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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뉴욕 증시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2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7.10포인트(2.06%) 하락한 33,129.59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1.75포인트(2.00%) 떨어진 3,997.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4.97포인트(2.50%) 밀린 11,492.30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12.1bp 상승한 4.733%, 10년 물 수익률은 11.9bp 오른 3.954%
- 서부 텍사스유(WTI) 3월 물은 전장보다 18센트(0.24%) 하락한 배럴당 76.16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880보다 0.29% 상승한 104.183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1.64포인트(7.72%) 급승한 22.87

 

□ S&P 500 Map

2월 21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2월 21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지수 전 섹터 하락

- 경기소비재 3.34% 내리면서 가장 부진, 그다음으로 IT와 산업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상대적으로 하락폭 두드러짐

- 에너지와 필수소비재는 상대적으로 낙폭 제한된 모습

 

 

□ 공포와 탐욕 지수

2얼 21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2월 21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특징주

- 마이크로소프트(MSFT) $252.67 / -2.09%
  • 엑스박스 게임 엔비디아 '지포스나우'에 제공 예정
- 키모맵(CMMB) $2.29 / +16.84%
  • 전신 경화증 치료 등을 위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신청

- 패러데이(FFIE) $0.61 / +3.24%

  • 고급형 자동차(FF 91)  생산 오는 3월 30일에 개시할 계획
  • 회사가 1억 3천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확보

 

□ 증시 주요 뉴스

- 2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대비 3.7포인트 상승한 50.5(예상치 47.3)

- 美 1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比 0.7%↓…12개월 연속 감소

- 제러미 시겔 "2월 고용 또다시 강하면 50bp 금리 인상 가능"

- 모건스탠리 "연준, 올여름까지 최소 2~3회 금리 인상"

- 美 금융시장, 연준 7월 금리 6%까지 인상 전망 등장
- 달러화, 의사록 공개 앞둔 연준 경계감에 강세
- SG "美 달러, 다시 강해지려면 3월 50bp 인상 반영돼야"

□ 금일 증시 일정

-  FOMC 회의 의사록
-  엔비디아, 바이두, 이베이 실적 발표


튼튼한 경기와 물가 우려 사이의 딜레마

S&P 글로벌이 집계한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었습니다. 간밤에 발표된 수치는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확장 기준인 60을 넘은 수치입니다. 먼저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 2월 서비스업 PMI

  • 전월대비 3.7포인트 상승한 50.5(시장 예상치 47.3)

- 2월 제조업 PMI

  • 47.8로 전월대비 0.9포인트 상승.. 2개월 연속 반등(전문가 예상치 47.2)

PMI 수치를 발표하자 또 시장의 금리는 상승을 하였습니다. 요즘 달러인텍스도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는데 그마저도 상을 하였습니다. PMI 발표 후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크리스 윌리엄스는 “높은 금리와 생활비의 역풍에도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지났고 경기침체 우려가 옅어졌다는 판단에 분위기가 좋아졌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동안 경제 지표들도 미국의 강한 경제를 보여주어 경제 연착륙을 주장하였는데, 소비자물가지수, 소매판매, 그리고 PPI 결과까지 나온 마당에 긴축의 우려는 점점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우리가 바라던 대로 흘러가지는 않고 있는데, 오늘 밤 공개되는 2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의 방향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에 따라 증시는 또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올해 들어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언제까지 우리가 바라던 대로 우상향은 할 수 없으니 시장은 조정의 명분을 분명히 찾으려 할 것입니다. 저는 마음 편하게 단기간 많이 상승했으니 지금의 하락은 지표의 구실 삼아 조정이라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정신 건강에 좋지 않겠습니까?

 

여러 말들이 분분합니다."올해 상반기, 아니 1분기가 주가 정점일 것이다", 연준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아직은 상승 여력이 있다' 등 어느 것이 맞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2월 21일(화)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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