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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2월 22일(수)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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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뉴욕 증시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2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50포인트(0.26%) 하락한 33,045.09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29포인트(0.16%) 떨어진 3,991.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77포인트(0.13%) 오른 11,507.0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2.95bp 내린 4.704%, 10년 물 수익률은 2.87bp 하락한 3.925%
- 서부 텍사스유(WTI) 4월 물은 전장보다 2.41달러(3.16%) 하락한 배럴당 73.95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183보다 0.36% 상승한 104.554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0.58포인트(2.54%) 하락한 22.29

 

□ S&P 500 Map

2월 22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2월 22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섹터 중 소재 0.75% 상승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

- 경기소비재와 통신 업종 상승 외 모두 하락

- 부동산 업종의 1% 가까운 하락으로 상대적 부진
 

□ 공포와 탐욕 지수

2월 22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2월 22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특징주

- 엔비디아(NVDA) $207.54 / +0.48%

 

  • 실적호조 + CEO "AI 변곡점"


□ 증시 주요 뉴스

- FOMC 2월 의사록 주요 내용

  • 연준, '몇몇' 당국자 50bp 인상 선호…'거의 모두' 25bp 동의
  • 연준, 몇몇 당국자 50bp 금리 인상 원했다
  • 연준, 인플레 2% 향해 갈 때까지 제약적일 필요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인플레 억제 성공할 가능성 있어"

□ 금일 증시 일정

 FOMC 회의 의사록
-  엔비디아, 바이두, 이베이 실적 발표
 
 

2월 FOMC 의사록 

간밤에 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하던 수준의 내용들로 증시도 이에 발맞춘 듯 큰 등락 없이 혼조를 마감했습니다.

 

- 3월에도 기준 금리 인상 0.25%에 무게

 

"일부 0.5%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참석자들이 0.25% 이상에 적절하다고 동의" 했다는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연준에서는 이 정책이 고용과 가격안정에 더 좋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 기준 금리의 큰 폭 인상(0.5%)보다는 3월에도 0.25% 수준의 인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 연말 최종 금리 인상 가능성 염두

금리 인상을 추가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멈출 수 있다고 지적하는 것을 보면 수차례 더 금리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초 12월 최종 금리가 5~5.25%로 예상했는데, 이것보다 높아질 수 있으며, 긴축 정책도 시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발언으로 간밤의 미국 지수가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 소프트 랜딩이냐 경기 침체냐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상반되는 내용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2%의 인플레이션을 위한 완만한 경제 성장과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연준 내부에서 팽팽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 불확실한 경제 전망

연준에서도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에 관련한 경제 전망에서는 판단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각종 지표에서 나타나듯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보면 불확실성에 대한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FOMC 의사록을 요약하면

  • 3월은 0.25% 기준금리 인상 예상
  • 올해 최종 금리는 5.25~5.50% 가능
  • 긴축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매월 계속 발표되는 경지 지표에 따라 결과가 달려 있겠죠. 생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는데, 과연 투자자들이 바라는 기준 금리의 안정은 언제 찾아올 것인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짧은 소견으로는 시장에 이미 이런 내용들이 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며, 투자자들이 어떤 선택과 결정으로 앞으로의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이상으로 2월 22일(수)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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