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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2월 16일(목)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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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뉴욕 증시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1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20포인트(1.26%) 하락한 33,696.85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7.19포인트(1.38%) 떨어진 4,090.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4.76포인트(1.78%) 밀린 11,855.83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2.20bp 오른 4.631%, 10년 물 수익률은 2.10bp 오른 3.833%
- 서부 텍사스유(WTI) 3월 물은 전장보다 10센트(0.13%) 하락한 배럴당 78.49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833보다 0.15% 상승한 103.992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1.94포인트(10.64%) 하락한 20.17

 

□ S&P 500 Map

2월 16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2월 16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지수 중 모든 섹터 하락경기소비재 섹터가 2.18% 가장 큰 하락

- 경기소비재 섹터가 2.18% 가장 큰 하락 폭

 

□ 공포와 탐욕 지수

2월 16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2월 16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특징주

- 테슬라(RBLX) $202.04 / −5.69%

 

  • 테슬라 36만 2758대 리콜 결정
  •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 장착한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 결정

 

□ 증시 주요 뉴스

- 美 1월 PPI 전월比 0.7%↑…예상보다 큰 폭 상승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4천명으로 감소

- 美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4.3…2020년來 최저

- 세인트 연은 총재 '금리인상 지속, 디스인플레에 도움될 것'
- 클리블랜드 연은총재 "50bp 인상위한 강력한 경제적 사례 보여"

□ 금일 증시 일정

- 미국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연설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되며 증시 하락

경기의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간밤에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는 예상외로 높게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전월 대비 0.4% 상승이었는데, 그것보다 0.3% 상승한 0.7%가 나왔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에 유가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의 상승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도 전년비 5.4%를 기록했습니다. 이 역시 예상치인 4.9%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

  • 전년동기대비 6.0% 상승(전망치 5.4%)
  • 전월치 6.2%에서 6.5%로 상향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

  • 전년비 5.4%(전망치 4.9%)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19만 4000건(시장 전망치 20만 건)

이런 지표들로 인해 다시 한번 고용시장의 강함을 각인시키면서 인플레이션 2% 도달은 요원한 것으로 전문가들의 말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의 이야기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으며, 올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는 말까지 나오니 증시 하락을 부추기지 않았나 보입니다.

 

매일 뉴스와 지표를 접하지만 주린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강한 고용으로 소비가 유지되고 이로 인해 경제가 탄탄하게 보이는데 이게 무슨 문제인지.. 문제는 연준의 물가를 잡기 위한 기준 금리를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겠죠.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지금의 미국 증시가 상승장으로 판단하는데, 만약 미국의 고용과 소비 그리고 탄탄한 경제가 무너진다면 증시엔 걷잡을 수 없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 스스로 투자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고 현명한 투자를 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2월 16일(목)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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