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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1월 12일(목)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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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뉴욕 증시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1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6포인트(0.64%) 상승한 34,189.97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56포인트(0.34%) 오른 3,983.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43포인트(0.64%) 상승한 11,001.1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美 12월 CPI 전년比 6.5%↑…월가 예상치 부합, 전월比 0.1%↓…예상치 0.1%↓
- 美 12월 근원 CPI 전년比 5.7%↑…예상치 5.7%↑, 美 12월 근원 CPI 전월比 0.3%↑…예상치 0.3%↑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5000건, 전주 대비 1000건 감소.. 전문가 예상치(21만 명) 하회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9.60bp 내린 4.140%, 10년 물 수익률은 10.70bp 하락한 3.449%
- 서부 텍사스유(WTI) 2월 물은 전장보다 98센트(1.27%) 오른 배럴당 78.39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253보다 1.01% 하락한 102.212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2.26포인트(10.72%) 하락한 18.83

 

□ S&P 500 Map

1월 12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1월 12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11개 업종 가운데 8개 업종 상승

- 에너지(+1.87%) 부동산(+1.09%) 통신(+0.83%) 순의 상승폭

-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 업종 하락

 

□ 공포와 탐욕 지수

1월 12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1월 12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특징주

- 월트 디즈니(DIS) $99.81 / +

  • 마크 파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 소식에 3% 이상 상승

- 포드(F) $13.43 / +

  • 10 거래일 연속 상승

- 국채금리 급락에도 은행주 상승

  • 골드만삭스(GS) $369.94 / +
  • 씨티(C) $49.09 / +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34.47 / +
  • 웰스파고(WFC) $42.83 / +

 

□ 증시 주요 뉴스

- CPI 전월 대비 상승 완화, 2021년 10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저치

- 美 12월 CPI 전년比 6.5%↑…월가 예상치 부합

- 美 12월 CPI 전월比 0.1%↓…예상치 0.1%↓

- 美 12월 근원 CPI 전년比 5.7%↑…예상치 5.7%↑

- 美 12월 근원 CPI 전월比 0.3%↑…예상치 0.3%↑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0만 5천 명으로 감소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가능한 한 빨리 5% 금리 도달 적절"
- 리치먼드 연은 총재 "할 일 더 많다… 점진적 금리인상 타당"
- 바이든 "인플레 완화, 좋은 소식…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 WSJ "연준, 2월 '베이비 스텝' 밟을 것"
- 글로벌 CEO, 美 침체 진입 예상…"짧고 얕을 것"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75bp 올리던 때는 갔다… 향후 25bp 인상 적절"

금일 증시 일정

- 미국 12월 수출입물가지수
- 미국 1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태도지수
-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블랙록, 씨티,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헬스 실적 발표

 

지난밤 전문가들이 예상한 것처럼 12월 CPI 지표로 인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6월 최고 정점을 찍은 CI가 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고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인플레 완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며, 다음번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베이비스탭(0.25% 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CPI 발표에서 자세히 봐야 할 부분은 소비자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물가 하락은 휘발유와 중고차 인하에서 기인할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강한 고용도 문제이며, 근원 서비스 물가도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물가 하락의 속도가 아직도 더딘 상태입니다. 만약 에너지 가격이 하락을 하지 않았다면 12월 CPI가 이런 수치가 나왔을 것이란 장담을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어제의 CPI 발표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란 투자자들은 없을 것입니다. 단지 그 속도 조절에 대해서는 모두 바라고 있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12월 CPI가 나왔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가 나왔기에 희망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업 실적 발표 시즌입니다. 여러분께서 투자하는 혹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성적표를 확인하시면서 투자에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1월 12일(목)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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