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5월은 유난히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있으며,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기도 했죠. 그 외에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축하하고 챙겨야 하는 날들이 많기도 합니다.
생소한 기념일일지 모르지만, 5월 10은 '유권자의 날'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2년 5월 10일은 우리가 직접 투표로 뽑은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는 날이군요. 앞으로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5년마다 5월 10은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 유권자의 날이 되겠군요. 대통령 취임식과 유권자의 날이 겹치게 되니 투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유권자의 날 지정 사유와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제정 이유
유권자의 날로 지정된 데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의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적 선거가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처음 실시되었는데요. 5·10 총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헌의회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였고, 이 헌법에서 선거권이 기본권으로 규정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말이 시작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 유권자의 날입니다.
유권자의 날을 선정한 이유는 최초의 민주적 선거를 기념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이고,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선정했다고 합니다.
□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
선거는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립니다. 꽃은 주인의 관심과 애정을 받아야 자랄 수 있는데, 선거 역시 마찬가지입이다.
국가의 주인인 우리가 관심과 애정을 갖지 않는다면 국가의 미래는 어둡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또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 선량을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나가며..
올해는 큰 선거가 두번이나 있습니다. 이미 치룬 20대 대통령 선거가 그 하나이며, 다음달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기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의식을 높여 진정한 대한민국의 주인이 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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