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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9월 7일(수)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속에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3대 지수 급반등)

by 튼실한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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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뉴욕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 증시 요약

- 국채 금리 하락
- 국제 유가의 진정세
- '베이지북',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태지만 상승률은 완화

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98포인트(1.40%) 상승한 31,581.28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1.68포인트(1.83%) 오른 3,979.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99포인트(2.14%) 상승한 11,791.90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0.75% 인상 재확인

미국 증시는 연준의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인상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레이널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이날 연설에서 다시 한번 자이언트 스텝으로의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으나, 금리인상을 완화하지 않고 추가로 인상을 하더라도 '과도한 긴축'으로 야기될 위험 요인도 같이 감안하겠다는 발언이 시장엔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9월에 0.75%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올 들어 세 번째 0.75% 인상을 하게 됩니다.

 

국제 유가 80달러 초반대로 하락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의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아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럽의 경기침체의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의 확산으로 국제 유가는 올 1월 이후 가장 낮은 배럴당 81.9달러로 마감하였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수준입니다. 또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도 10% 이상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의 감소도 증시를 상승하게 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에너지 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 통제 기대감과 함께 시장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달러 흐름도 이를 따라갔습니다. 시장 장기 금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8.6bp 내린 3.26%로 마감했으며,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 물은 4.2bp 하락한 3.43%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0.6% 내리면서 110pt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준의 경제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공개

미국 연준 산하 연방준비은행에서 조사한 12개 지역 경제 상황 보고서를 집약하고 FOMC 정례회의 때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베이지북을 공개했는데,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금리 인상과 노동력, 공급 부족 문제로 내년 경제 전망은 일반적으로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 베이지북은 지난 7월 초 이후 경제 활동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평가하에 일부 구역에서 소폭의 활동 증가가 보고됐다고 전했으며, 물가의 상승률은 어느 정도는 완화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S&P 500 Map

9월 7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9월 7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 홀로 하락

-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 주도

 

□ 공포와 탐욕 지수

9월 7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 특징주

- 애플(APPL) $155.96 / +

  • 아이폰 14 시리즈(애플 워치, 에어 팟 프로 등 ) 신모델 공개

- Alphabet(GOOGL) $109.45 / +

  • 효율성 20% 향상을 위한 감원 예고

- 트위터(TWTR) $41.20 / +

  • 일론 머스크와의 인수 분쟁 소송에서 법원이 트위터 내부고발자 주장을 소송 자료에 인용할 수 있도록 허용 소식에 급등

- 나이키(NKE) $108.48 / +

  • 리셀 목적의 구매에 대한 제한, 거절, 거부할 권리 약관 추가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9월 7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연준 베이지북 "7월 이후 경제 변화 없어… 올해 물가압력 지속"
- 연준 부의장 "연준, 인플레 낮추기 위해 금리 더 올려야"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여전히 높은 인플레…연준 할 일 많다"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5%에서 3.25%로 75bp 인상
- 美시장, 연준 9월에 75bp 금리 인상에 대비
- UBS, S&P500지수 연말 전망치 4,000으로 하향
- WSJ '연준, 세 번째 75bp 금리인상 가능성'
- 美 7월 무역적자 706억5천만달러…4개월 연속 감소




이상으로 9월 7일(수)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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