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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8월 1일(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8월 첫 거래일 약 보합 속..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 가능성에 중국의 반응 주시)

by 튼실한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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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뉴욕 3대지수
출처: FINVIZ.com

 

□ 증시 요약

- 7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8월 첫날
-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경기침체 우려 여전
- 유가 큰 폭 하락
- 금요일 발표 예정인 고용보고서 주목

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73포인트(0.14%) 하락한 32,798.40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66포인트(0.28%) 떨어진 4,118.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1포인트(0.18%) 하락한 12,368.9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7월 충분한 상승으로 숨 고르기 인가...

간밤의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발표 속에 7월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보자는 투자심리의 발현으로 매물 등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 글로벌이 집계 발표한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2 전월 확정치 52.7과 예비치 52.3을 모두 하회하는 기록으로 2년 만의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 상무무가 발표한 6월 건설지출은 1조 7,623억 달러로 집계되어 전월대비 1.1% 감소하였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의 시장 예상치도 0.4% 증가를 크게 벗어나는 기록입니다. 경제지표의 부진함 속에 국채금리는 크게 하락하며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8월 5일) 이전까지 투자자들의 눈치 게임은 지속되리라 보입니다.

 

펠로시, 대만 방문으로 증시에도 후폭풍이 몰아칠 것인가?

한편,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의 아시아 순방 기간 대만을 방문한다는 소식으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의 우려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그 영향은 벌써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ETF들의 하락이 그 영향의 반증입니다. 증시에 불어온 7월의 훈풍이 시장 외적인 요소로 증시를 뒤 흔들 것으로 보여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과연 중국은 어떤 발언과 행동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S&P 500 Map

8월 1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8월 1일 Industry Sectors
출처: FINVIZ.com

- 소매, 운수, IT 서비스, 음식료, 산업 서비스 업종 상승
- 재생에너지, 부동산, 헬스케어 업종 하락

 

□ 공포와 탐욕 지수

8월 1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 특징주

- 보잉(BA) $169.07 / +6.13%

  • 보잉 787 드림라이너 인도 재개 승인

- 니오(NIO) $20.18 / +2.28%

  • 7월 차량 인도 실적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 알리바바(BABA) $90.34 / +1.09%

  • 미 증권거래위원회 상장 폐지 예비 명단 등재, 알리바바는 상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당국에 적극 협력 소식에 상승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8월 1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애틀랜타 연은, 美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1.3%로 하향 조정
- 모건스탠리 "주가 랠리, 오래 못 가"
- 골드만 "원자재 수요 여전히 강해… 경기침체 아냐"
- 美 ISM 7월 제조업 PMI 52.8…2020년 6월 이후 최저
- 미국 6월 건설지출 1.1% 감소… 월가 예상 하회
- 7월 S&P 글로벌(마킷) 제조업 PMI 52.2…2년만 최저
- 배런스 "분석가가 아마존을 보유하라고 한 까닭은…."






이상으로 8월 1일(월)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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