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0,775.43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45포인트(0.88%) 내린 3,78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9.16포인트(1.33%) 하락한 11,028.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 美, 소비자 지출 부진에 침체 우려 심화
- 美, 주택 매물 증가에 공급 부족 시장에 전화점 되나?
- 美, 국채 가격 상승
- 달러화, 반기 마감 앞두고 약세 전환
- 뉴욕 유가, OPEC+ 증산 규모 기존 유지하였으나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
뉴욕증시는 상반기 마지막 날을 맞아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S&P500지수는 연초 이후 20% 가량 하락하면서 1970년 이후 최대 상반기 낙폭을 기록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대 상반기 낙폭을, 다우지수는 1962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PCE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여전히 급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는 소폭 낮았지만, 여전히 전년동월대비 급등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했습니다.
美 상무부는 5월 근원 PCE 가격 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전월 치를 소폭 밑도는 수치이며,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해 4개월 연속 0.3% 상승을 유지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5월 PCE 가격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음. 이는 전월치와 같은 수준임. 전월대비로는 0.6% 상승해 전월 기록한 0.2% 상승을 크게 웃돌았음.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 대비 2,000건 감소한 23만1,000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부진한 수치입니다..
국제유가는 OPEC+ 증산 규모 유지 속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02달러(-3.66%) 급락한 105.76달러에 거래 마감하였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 유틸리티(XLU/+1.1%), 필수소비재(XLP/-0.3%) 상승
- 커뮤니케이션(XLC/-1.2%), 자유소비재(XLY/-1.4%), 에너지(XLE/-2.0%) 섹터 하락
□ 테마별 ETF 등락
- 클린에너지(ICLN/+1.7%), 항공방산(XAR/+1.6%) 상승
- 글로벌천연자원(GNR/-2.3%), 기술혁신(ARKK/-3.6%), 비트코인(BITO/-7.0%) 테마 하락
□ 특징주
- Micron Technology(MU) $55.28 / -
- 마이크론 분기 실적 발표, 예상치 상회
- 매출액 86.4억 달러, GPM 47.4%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 메타(META) $161.25 / -
- 메타, 거시경제 압력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하반기 더욱 혹독한 상황에 대비한다는 코멘트
- 메타 최고 제품 책임자 크리스 콕스, "더 무자비하고 잘하는 집행팀을 운영해야 한다"
- TSMC (TSM) $81.75 / -
- 3나노미터 양산에 앞선 삼성전자와 경쟁 고조
- 삼성전자, 세계 최초로 첨단 3나노미터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양산 시작
- TSMC는 이르면 다음 달 3㎚ 공정 반도체 양산 시작
- Unity Software (U) $36.82 / -
- AppLovin (APP) $34.44 / -
- 인력 감원 발표
- 매크로 불확실성에 기인해 독일 자회사 Adjust와 합산으로 300명 감원 발표. 전체 인력의 12%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美 5월 근원 PCE 전년比 4.7%↑…둔화 신호에도 고물가 지속
- OPEC+, 8월 하루 64만 8천 배럴 증산에 합의
-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 23만 1천 명 증가…월가 예상 상회
-유로존 5월 실업률 6.6%…또 역대 최저
- 美 6월 시카고 PMI 56.0…전월에 비해 부진
-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5.7%로 전주보다 하락
- 가이트너 "美연준 인플레 대응 지속 위해 국채시장 회복력 개선해야"
- CE "6월 비농업 고용 25만명 증가…연준 7월에도 75bp 인상"
- 애틀랜타 연은 美 2분기 GDP 추정치 -1%…"기술적 침체" 예상
- 월가 전문가 "美 기업실적 유지에 경기침체 피할 가능성"
- 美 경제 빠르게 긴축으로 전환…금융여건지수 긴축 레벨 근접
- '닥터 둠' 루비니 교수 "주가 50% 하락 가능성 있어…이전과 다른 침체"
증시 주요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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