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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5월 20일(금)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장중 롤러코스트 끝에 혼조 마감)

by 튼실한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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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INVIZ.com

2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03%) 상승31,261.90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오른 3,901.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88포인트(0.30%) 하락한 11,354.6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 '기술적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

- 다우지수, 8주 연속 하락(1923년 이후 최장 기간 하락-CNBC)

- 뱅크오브아메리카, '저점 매수'보다 '우선 매도' 추천

미국 증시는 높은 변동성 속에서 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사장은 특별한 악재 없이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하며 장중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약세로 기울었고,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시장의 변동성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한 때 9% 가까이 상승하였습니다.

 

CNBC에 따르면 나스닥은 이날 장중에만 1.4% 상승,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와일드 스윙을 보였고, 테슬라(TSLA)의 주가가 8%가량 추락한 채로 움직이면서 주요 지수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계속 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 증권

- 에너지(XLE/+0.5%) ETF, 필수소비재(XLP/+0.2%) ETF가 소폭 상승 마감

  • 국제유가가 4주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에너지(XLE) ETF가 강세 마감
  • 유가시장은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여전히 공급 부족이 유가에 영향을 미치며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
  • 필수소비재(XLP) ETF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SYY)의 부진한 실적 발표와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2.6% 하락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PG)에 대한 바클레이스 은행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도 0.1% 상승 마감

□ 테마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 증권

- 기술혁신(ARKK/-1.4%) ETF와 반도체(SOXX/-0.1%) ETF가 약세 마감

  • 기술혁신(ARKK) ETF에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TSLA) 공장에서 보고된 열악한 근무조건과 인종 차별, 미흡한 저탄소 전략 등의 영향으로 S&P ESG 지수에서 제외된 테슬라(TSLA)가 6.4% 내리며 기술혁신(ARKK) ETF 하락을 주도
  • 반도체(SOXX) ETF에서는 최근 증권사 파이퍼 샌들러가 5G 네트워크 전문 반도체 업체 코보(QRVO)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3.6% 상승
  • 이날 분기 실적에서 저조한 성적을 발표한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AMAT)가 3.8% 하락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화이자,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권고한 데 따라 3.59% 상승 

애플,  미 통신노동자협회(CWA)가 애플(AAPL)이 노동조합결성을 방해했다는 혐의 제소했다고 보도(CNBC)

- 루시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전기차를 생산 계약 서명(Seeking Alpha)

  • 루시드와 사우디 당국의 계약에는 향후 15년 동안 최대 34억 달러의 자금 지원받아 전기차 제작 설비 구축 및 운영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성추문에 주가 급락(비지니스 인사이더)

  • 2016년 런던행 스페이스X 법인 전용기 여성 승무원 성추행
  • 합의금 3억 주면서 입막음 시도

 

이상으로 5월 20일(금)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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