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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5월 17일(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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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INVIZ.com

1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상승 32,654.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84포인트(2.02%) 오른 4,088.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73포인트(2.76%) 상승 11,984.5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 인플레 억제 발언으로 뉴욕 3대 지수 상승 마감

- 미국의 소비 지표 호조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는 6월과 7월에 0.5%bp 금리를 올리는 ‘빅스텝’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나 0.75%p 금리인상, ‘자이언트 스텝’ 애기는 없었다는 안도감에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 증가.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한 6천777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인 1.0% 증가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하엿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 증권

- 소재(XLB/+2.8%) ETF와 IT(XLK/+2.9%) ETF가 상승

  • 소재(XLB) ETF에서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1분기에 산업용 화학제조 기업 셀라니즈 코퍼레이션(CE)의 주식 11억 달러 치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셀라니즈 코퍼레이션(CE)이 7.4% 상승
  • 철강업체 뉴코(NUE)에 대한 금융사 BMO 캐피탈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도 4.4% 오르며 소재(XLB) ETF 상승을 주도
  • IT(XLK) ETF에서는 반도체 기업 AMD(AMD)에 대한 파이퍼 샌들러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8.7% 상승
  •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배당금 상향 조정 소식에 5.6% 상승

□ 테마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 증권

- 기술혁신(ARKK/+5.1%), 비트코인(BITO/+2.0%) ETF가 상승

  • 기술혁신(ARKK) ETF에서는 동남아시아 정보기술 대장주 씨(SE)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14.0% 상승
  •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SSYS)가 컨센서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JP모건의 투자의견 상향에 12.7% 상승
  • 비트코인(BITO) ETF는 루나 파동으로 2만6,000달러까지 떨어졌던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강세로 마감

□ 특징주

-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32.32 / +

  •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확보 소식이 알려진 후 15.35% 급등

- 홈디포(HD) $300.95 / +

  •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을 공개하며 주가가 1.68% 상승

- 항공주의 약진

  • 유나이티드항공(UAL) $46.97 / +
  • 델타항공(DAL) $40.72 / +
  • 아메리칸항공(AAL) $17.82 / +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Walmart 실적쇼크 발표하며 주가 11% 급락CNBC)

  • 매출은 양호했지만 이익 레벨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
  • 높은 인건비, 물류비, 유가 등 인플레이션의 악영향
  • 주요 원인은 예상하지 못한 재고상승(전년 대비 32% 증가)

- United Airlines 강한 여행수요 전망하며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Reuters)

  • 2019년 동기 대비 2분기 좌석 당 매출증가율 23~25% 예상(vs. 기존 가이던스 17%)
  • 영업이익률도 10% 제시

- BHP, 광산 산업 내 공급망 병목 현상 해결되기 까지 2~3년 걸릴 것으로 전망(Reuters)

  • 우크라이나와 중국 코로나 락다운으로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 낮아질 것이라고도 언급


이상으로 5월 17일(화)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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