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뉴욕 증시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여파로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높아진 긴축 우려에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잇따르면서 나스닥지수의 낙폭이 큰 하루였습니다.
증시 요약을 하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發, 국채금리 폭등에 증시 약세..10년 금리 2.7% 돌파…3년래 최고
-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 올해 기준금리 3.5% 인상 필요성 역설
- 애플 등 주요 빅테크주 일제히 하락
- 헬스케어, 필수 소비재 분야 주가 방어
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55포인트(0.40%) 상승한 34,721.12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93포인트(0.27%) 내린 4,488.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30포인트(1.34%) 하락한 13,711.00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특징주
- 휴렛 패커드(HPQ) $38.63 / -3.6%
- 저가형 소비자용 PC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를 언급, HP의 전망 부정적 평가
-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당사의 주가수익비율(PER) 33%로 팽창
- 향후 휴렛 패커드의 주가 상승 가능성 제한
-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BABA) $103.53 / -0.7%
-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규모 도시 봉쇄령 시행
- 알리바바 그룹의 향후 매출 성장세 둔화가 언급
-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 평가 제기
- 알리바바, FY22 4분기(1~3월)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절
- 로빈훗 마케츠(HOOD) $11.26 / -6.7%
- 골드만삭스, 온라인 투자 플랫폼 기업 로빈훗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절 후 주가 장중 7% 급락
- 이용자 수 감소 및 수익성 악화가 하향 조절의 주된 이유로 작용
- WD-40(WDFC) $188.54 / +8.1%
- 윤활유 제조 업체 WD-40, 주당 예상치 1.01달러를 상회하는 1.41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
- 해당 실적 호조 소식에 당사의 주가는 장중 8% 급상승한 189달러를 기록
- UPS(UPS) $191.16 / -0.8%
- 뱅크오브아메리카, 국제 화물 운송 기업 UPS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절 주가는 장중 0.8% 소폭 하락
- 글로벌 운송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 하방 압력 가중
이상으로 4월 8일(금)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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