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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뉴욕증시| 4월 11일(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by 튼실한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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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간밤의 뉴욕 증시는 국채금리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12일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일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2019년 이후 최고치 기록하여 이에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증시는 가파른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 및 성장주 등에 영향을 미치며 하락세 시현하였습니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15일 동안 중국 상하이의 도시가 전면 봉쇄되었으며, 일부 도시는 해제가 되고 있으나,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를 요약하면..

 
 

- 연준 공격적 대차대조표 축소 밝히며 긴축 우려 상존
- 3월 CPI 8%대 중반 예상…긴축속도 높아질 수 있어
- 미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3년만에 최고치
- 중국 봉쇄 확산·우크라전으로 경기 둔화 압박



1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04포인트(1.19%) 하락 34,308.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5.75포인트(1.69%) 내린 4,412.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99.04포인트(2.18%) 하락한 13,411.96 거래를 끝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증권

- 금일 섹터별 ETF는 모든 섹터 하락 마감
-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과 도심 내에 봉쇄령

  • 글로벌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전망
  • 옥시덴털페트롤리엄(OXY/-6.28%)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에너지(XLE) 섹터 하락 견인

□ 테마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증권

- 주거건축(XHB/+0.5%), 은행(+0.4%), 항공방산(XAR/+0.2%)이 상승
- 반도체(SOXX/-2.1%), 생명공학(IBB/-2.3%) 테마는 하락 마감

  • 바이시클 테라퓨틱스(BCYC/-40.7%)가 동사의 방광암 관련 치료 관련 데이터를 출시 후 지난 금요일 25% 상승하였으나, 추가적인 데이터로 시장에 응답하지 못하며 급락 마감.

- 엔비디아(NVDA)는 반도체(SOXX) 테마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인해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 코로나 바이러스 완화로 인한 PC 수요 감소 예측

□ 특징주

- AT&T(T) $19.63 / +7.74%

  • AT&T가 펀더멘털에 비해 현재 상당히 저평가
  • AT&T와 워너미디어 분할로 두기업 모두 윈윈
  • JP모건 분사이후 평가절상 언급, 목표주가 22달러로 상향 조정

- 트위터(TWTR) $47.01 / +1.69%

  • 일론 머스크, 트위터의 이사 자리 포기 발언임에도 주가 상승
  • 일론 머스크의 주식 추가 취득 가능성

- 기술주인 빅테크 일제히 하락

  • 애플 $165.75 / -2.55%
  • 마이크로소프트 $285.26 / -3.94%
  • 아마존 $3,022.44 / -2.16%
  • 구글 $2,576.47 / -3.14%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Microsoft tumbles as UBS suggests Office 365 could see 'gentle deceleration'(Seeking Alpja)

  • UBS, MS Office 365 성장 둔화 언급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3.94% 급락

- Why did Nvidia stock fall today? Baird downgrade hits high-flyer(Seeking Alpja)

  • Baird, 목표주가 $360 → $225 낮춤
  • GPU 재고 과잉 우려, PC 수요 둔화, 암호화폐량 수요 악화
  • 소비자용 GPU 주문 취소 시작 언급

Shopify announces 10-for-1 stock split, proposes founder share for CEO(REUTERS)

  • 캐나다 전자상거래업체 쇼피파이, 최고경영자(CEO)의 투표권을 보호 위한 창업자 지분을 발행
  • 10대1 주식 분할을 주주들에게 요청 계획
  • 오는 6월 7일 연례 주주총회 주주들에게 승인해줄 것으로 요청 계획

이상으로 4월 11일(월)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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