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월 8일(수)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출처: FINVIZ.com

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06포인트(0.18%) 하락한 32,798.40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64포인트(0.14%) 오른 3,99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67포인트(0.40%) 상승한 11,576.0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증시 요약

- 2년 물 국채 수익률 전일 3시 기준보다 5.10bp 오른 5.061%, 10년 물 수익률은 0.60bp 상승한 3.980%
- 서부 텍사스유(WTI) 3월 물은 전장보다 92센트(1.19%) 하락한 배럴당 76.66달러
-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611보다 0.03% 상승한 105.641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 전장보다 0.48 포인트(2.45%) 하락한 19.11

 

□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S&P 500 11개 업종 중 7개 상승, 하락은 4개

-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

- 에너지, 헬스, 금융 관련주는 하락

 

□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companiesmarketcap.com

 

□ 특징주

- 테슬라(TSLA) $182.00 / −3.04%

• 미 교통당국의 모델Y 결함 가능성에 대한 조사 착수

- 옥시덴털페트롤리엄(OXY) $62.15 / +2.14%

•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

 

□ 증시 주요 뉴스

- 파월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 보장하면 인상 속도 높일 준비돼"

- 파월 "3월 결정에 결정된 것 없어… 지표 볼 것"

- 파월 "채용공고, 고용보고서, CPI, PPI 모두 봐야"
- 미 1월 채용공고 1천80만건으로 감소… 이직도 감소
- 연준 베이지북 '2023년초 경제활동 약간 증가'
- 미국 1월 무역수지 적자 683억달러…수출입, 견조한 증가

- 美 2월 ADP 민간 고용 24만2천 명 증가… 예상치 상회

 

전날은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하락.. 오늘은 진정 국면??

간밤에 파월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을 하였습니다. 상원에서의 발언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증언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전날의 하락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P 500과 나스닥은 상승으로 마감하였고, 다우 지수도 오후쯤 하락의 저점을 찍고 반등하여 소폭 하락한 것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3월에 있을 FOMC에서 아직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은 없다고 한발 빼는 듯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FOMC 회의 전에 나오는 경제 지표를 가지고 판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지표를 가지고 기준 금리 결정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간밤에 나온 지표는 크게 개선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나온 지표들을 보면,

• 2월 민간 고용 24만2000명 증가.. 월가예상치(20만 5000명)
• 2월 임금, 전년 동월 대비 7.2% 상승.. 1월(7.3%)보다 0.1% 포인트 하락
• 1월 구인 1천80만 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120만 건에서 감소

2월 임금이 1월 보다 0.1%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 수치적으론 높으며, 채용도 작년 3월 역대 최대치인 1200만 건에서 줄었지만 코로나 유행 직전의 700만 건(20년 2월 기준)과 비교하면 갈 길은 한참 멀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추가적인 경제 지표를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결정도 내리리 않겠다고 하였는데, 미국 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에 나올 고용보고서와 다음 주에 있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지표나 너무나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이상으로 3월 8일(수)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