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미국증시는 FOMC의 금리 인상안의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 가능성으로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3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7.66포인트(1.23%) 상승한 34,480.7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81포인트(1.23%) 오른 4,411.67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8.23포인트(1.33%) 뛴 13,614.78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FOMC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
- 간밤 뉴욕증시는 어제 나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3대 지수가 상승
- 올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을 이르면 5월에 시작'
□ 美 경제 지표 긍정적…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예상치 하회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21만4,000명 수준으로 예상치(22만명)를 하회
- 3월 필라델피아 연은(연방준비은행) 지수도 예상치(15.0)을 상회하며 27.4를 기록
□ 러·우크라 정상회담 가능성
- 터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을 촉구'
-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이 이어져 주가 상승 전환
□ 러시아, 1억 1,700만 달러의 채권 지불
- 로이터통신/워싱턴포스트의 보도 '러시아가 달러화로 국채 이자 지급'
-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완화되면서 주가 오름폭 확대
□ 유가 반등에 에너지주 상승
- 국제유가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급등
-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7.94달러(8.4%) 오른 배럴당 102.98달러에 거래
- 에너지관련주들이 상승
□ 특징주
- 전기차 관련주는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 테슬라 3.73% ↑
- 루시드 모터스 4.36% ↑
- 리비안 1.32% ↑
- 국제유가의 8% 이상 상승으로 에너지주 급등
- 데번에너지 9.65% ↑
-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6.57% ↑
□ 증시 주요 뉴스
- Amazon.com closed deal to buy MGM movie studio
- 헐리우드 가장 상징적인 영화사 MGM 스튜디오 85억 달러에 인수 계약
-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릿스와 디즈니와 경쟁 심화
- Burger King partner in Russia refuses to close 800 locations, as fast-food chain moves to divest
- 버거킹 러시아 사업지분 15% 매각 움직임
- 러시아에 있는 800개 매장 지원 중단
- Nickel falls 8% to hit limit down in chaotic trade on London Metal Exchange
- Tesla hikes China-made Model Y price again — by more than $2,000
- 중국에서 테슬라 Model Y 가격 $2,372 인상
- Model Y 가격은 중국에서 $47,559 → $49,932로 인상
이상으로 3월 17일(목)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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