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월 16일(수) 미국 증시 뉴스 헤드라인 모아보기

간밤의 미국증시는 연준의 3년여 만에 금리를 인상했지만 당초 예측된 결과치로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 안도감에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8.76포인트(1.55%) 상승한 34063.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41포인트(2.24%) 오른 4357.8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7.93포인트(3.77%) 뛴 13436.55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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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가지의 관점을 견지했습니다.

1.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3. 유가 움직임

□ FOMC 정례회의 결과

-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상
- 파월 "연준, 이르면 5월부터 양적 긴축 시작 가능"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상승폭을 확대한 것은 파월 Fed 의장의 발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Fed 의장은 여전히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올 하반기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가 논의
- 일부 조항은 합의에 근접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 "중립국 지위가 안전보장 조치와 함께 지금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합의에 근접한 매우 구체적인 문구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이 진전을 보이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인 리스크가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유가 안정세

-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에 비해 1/5%(1.40달러) 하락한 배럴당 95.04달러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3 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유가가 다소 안정세를 보인 점도 증시 반등에 일조했습니다.

□ 특징주

이날 뉴욕증시에선 중국 종목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그간 중국 종목들은 미국에서의 상장 폐지 우려 등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금융안정위)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주식 문제를 두고 쌍방 감독 기구 간에 양호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고 이미 적극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면서 중국 종목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 디디글로벌(41.67%)
- 핀듀듀(56.06%)
- 알리바바(36.76%)
- 징둥닷컴(39.36%)

□ 증시 주요 뉴스

-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은퇴,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복귀
- 버핏의 Berkshire Hathaway는 주당 $500,000 이상 기록으로 마감
- 러시아, 1998년 이후 첫 디폴트 우려
- 미 2월 소매판매 전월비 0.3%↑…"인플레 영향"
- 스태그플레이션 충격, 미국보다 유럽에서 문제"

이상으로 3월 16일(수)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