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지난밤 뉴욕 증시는 유가가 급락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상황을 주시하면서 중요한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금주 수요일(미 현지시간) 금리인상에 관한 FOMC 회의의 결과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0.7% 하락한 4,173.1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하락한 12,581.2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450포인트나 상승했지만 금일은 약 1포인트 오른 32,945.24로 마감했습니다.
3월 14일(월 미 현지시간) 증시에는 어떤 뉴스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스트리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월요일에 회담을 재개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을 주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리는 다른 안보 보장과 함께 러시아군의 휴전과 즉각적인 철수를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바로가기 http://https://www.wsj.com/news/world?mod=nav_top_section)
애플의 공급망 문제 직면
애플은 중국의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전염병 제한이 중국의 기존 공급망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기술주를 하락시켰습니다. 애플은 2.6% 하락했는데, 이는 3월 14일 다우 지수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인텔과 세일즈포스는 각각 3.1%, 2.4% 하락했습니다.
S&P 500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 중 하나인 Qualcomm은 7.2% 하락했습니다. 칩 제조업체는 전반적으로 더 낮았으며 Marvell은 4.5%, Nvidia는 3.4% 하락했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 예상
3월 16일(수 미 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연준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또한 러-우크라이나의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금리, 인플레이션 및 경제에 대한 새로운 예측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Ally Financial Inc의 'Lindsey Bell 통화 전략가'는 ”현재 연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감안할 때 2022년 금리 정책에 신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으며, “갈등은 연준의 이미 어려운 일에 복잡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연중 금리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데이터에 계속 의존할 것입니다.”
중국 선전(Shenzhen)의 코로나 19 발생-모더나 수혜
중국의 주요 도시인 선전(Shenzhen )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모든 사업을 폐쇄하고 도시 전체에 PCR 검사 시행으로 코로나 관련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 모더나의 주가는 $150.07 마감으로 전일대비 +11.87
유가 및 금 시세는 진정세에 들어가는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속에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가격이 진정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7% 하락한 $103.01, 브렌트유는 5.1% 하락한 $106.90에 마감했습니다. 한때 WTI는 잠시 $100 아래로 떨어졌으며 2월 24일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 Devon Energy는 10.1%,
- Coterra Energysms 9.7%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은 1.2% 하락한 온스당 $1,960.80에 거래되었습니다. 팔라듐은 13.5% 하락한 온스당 2,417.60달러로 2020년 3월 13일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했습니다.
나가며..
뉴욕증시는 여전히 안개속을 헤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 핵무기 이야기, 그리고 중국의 러시아 지원 등의 좋은 뉴스라고 찾아볼 수 없는 형국입니다. 언젠가는 결론이 나며, 다시 증시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달리겠죠. 그때까지 현명한 투자자는 잠시 숨 고르기도 하며 2본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도 생각해볼 시점이지 않나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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