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상식

|뉴욕증시| 8월 23일(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경제 지표 부진 확인하며 3대 지수 하락)

by 튼실한 2022. 8. 24.
반응형

 

8월 23일 뉴욕 3대 지수
출처: FINVIZ.com

□ 증시 요약

- 경기 지표 침체 속 지수 하락
- 국제 유가상승
- 파월의 잭슨홀 연설에 시선 집중

23(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4.02포인트(0.47%) 하락한 32,909.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6포인트(0.22%) 떨어진 4,128.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7포인트(0.00%) 하락한 12,381.30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지표 침체 속 3대 지수 하락

지난밤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전월대비 0.9 포인트 내린 51.3을 기록하며 사장 예상치 51.8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서비스업 지표도 44.1을 나타내며 예상치 49.8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해당 지표 역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7월 신규주택 판매 역시 전월 대비 12.6% 하락하며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내렸습니다.

 

OPEC 감산 논의 언급으로 국제 유가상승

사우디 에너지 장관 압둘 아지즈는 다음 달 OPEC 회의에서 감산이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WTI 유가는 사우디의 감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전일대비 3.74% 오른 배럴당 93.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의 상승세가 확인되면서 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달러 지수는 0.44% 하락한 108.5 포인트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잭슨홀 연설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파월의 입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26일 예정된 잭슨홀 회의를 향해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힌트를 줄지 여부다. 증시는 파월의 연설이 있을 때까지 숨 고르기를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금요일 잭슨홀 미팅에서 과도한 긴축보다 조금 천천히 가는 가능성을 제시할지 아니면, 강력한 긴축으로 인한 길고 힘들게 가는 여정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S&P 500 Map

8월 23일 S&P 500 Map
출처: FINVIZ.com

 

□ Industry Sectors

8월 23일 Industry Sectors
출처: sectorspdr.com

- 부동산, 헬스, 통신, 유틸리티 등 7개 업종 상승

- 에너지, 자재, 임의 소비재 등 4개 업종 상승

□ 공포와 탐욕 지수

8월 23일 공포와 탐욕 지수
출처: CNN Business

 

□ 특징주

- 메이시즈(M) $19.31 / +

  •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
  • EPS 1 달러(전망치 0.85 달러), 매출 56억 달러(전망치 54.9억 달러)

- 딕스스포팅굿즈(DKS) $111.14 / +

  •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
  • EPS 3.68 달러(전망치 3.58 달러), 매출 31.1억 달러(전망치 30.7억 달러)

- ZOOM(ZM) $81.32 /

  • 실적 발표 후 급락
  • EPS 1.05 달러(전망치 0.93 달러), 매출 10.99억 달러(전망치 11.17억 달러)
  •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으로 인한 하락

- Intel(INTC) $33.95 / +

  • 브룩필드 자산운용사와 애리조나 공장에 최대 300악 달러 투자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8월 23일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출처: 웨이커

 

□ 증시 주요 뉴스

- 美 지역 연은 2곳, 7월에 할인율 1% 인상 주장
- 9월 연준 금리인상 전망 반반… 채권시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부활
- WSJ "사우디·동맹국, 감산 가능성 시사"
- 유로존 8월 소비자신뢰지수 역대 최저서 반등
- 질로우 "미국 집값, 2012년 이후 처음 하락"
- 美 7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比 12.6%↓…2016년 1월 이후 최저
- 美 8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 지수 -8… 전월보다 큰 폭 부진
- 8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예비치, 27개월만 최저
- SEB "유럽 에너지 위기 올해 진정 안 돼"… 푸틴, 겨울에 천연가스 공급 줄일 것


이상으로 8월 23일(화)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