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요약
- 잭슨홀 미팅 경계감 속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 연준의장 파월의 매파 발언 여부에 주목
- 유로화 달러화에 대한 패리티 붕괴
2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3.13포인트(1.91%) 하락한 33,063.61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0.49포인트(2.14%) 떨어진 4,137.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수는 323.64포인트(2.55%) 하락한 12,381.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잭슨홀 미팅에서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
뉴욕 증시는 25일 잭슨홀 미팅을 앞둔 가운데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인한 증시가 하락하였습니다. 9월 FOMC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예상을 하고 있는데, 26일 제롬 파월 연중 의장의 잭슨홀 미팅에서 어떤 언급을 하느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입장을 취함으로 9월 FOMC 회의에서 강경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분위기가 유지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달러화 초강세 현상도 증시엔 부담
달러화의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환율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는 현상을 빚고 있어 이 또한 증시엔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급등한 물가와 지정학적 이유로 에너지 위기까지 겹쳐 유럽 각국의 경기 침체 위험까지 제기되면서 유로화 가치는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유로화는 장중 전일 대비 1% 넘게 하락해 유로당 0.9924달러까지 떨어져 2002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지난달 20년만에 처음으로 달러와 유로의 가치가 같아지는, 패리티 시대(1유로=1달러)로 되돌아간데 이어 패리티마저 무너진 것입니다.
□ S&P 500 Map
□ Industry Sectors
-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
- 임의소비재와 통신, 기술, 금융, 부동산 관련 업종 2% 이상 하락
□ 공포와 탐욕 지수
□ 특징주
- AMC(AMC) $10.46 / −
- 경쟁 업체 시네월드 파산 검토 소식으로 우선주 'APE' 폭락
- 테슬라(TSLA) $869.74 / −
-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가격을 25% 인상 소식에도 2% 이상 하락
- 시그니파이 헬스(SGFY) $28.00 / +
- 유나이티드 헬스에 이어 CVS헬스, 아마존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32% 폭등
- 포드(F) $15.08 / −
- 미국에서 2014년 픽업트럭 전복사고로 사망한 유족에게 17억 달러를 배상 판결로 인한 5% 이상 하락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WSJ "美 IPO시장, 20여 년 만에 최악의 해"
- 美 7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27…석 달만에 플러스
- 씨티 "영국 인플레이션, 내년 1월에 18% 넘을 것"
- 유럽 천연가스 가격 19% 폭등… 최고치 경신
- 유로화, 천연가스 급등·가뭄에 패리티 깨지며 급락
- 사우디 감산 가능성 언급에 낙폭 축소
- 달러화,잭슨 홀 앞두고 강세… 유로화, 패리티 붕괴
- 긴축 우려에 증시 발목 잡은 美 10년 금리…추가로 오르나
이상으로 8월 22일(월) 간밤의 뉴욕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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