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상승한 33,212.96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40포인트(2.47%) 오른 4,158.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48포인트(3.33%) 상승한 12,131.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 미, 5월 근원 PCE 4.9%…2개월째 하락
- 소비자태도지수 전달比 하락…"소비 둔화, 인플레↓"
- "3% 넘던 국채 금리 2.7%대…주가 회복 명백한 신호"
- 미국채 10년물 금리, 한 달 전 대비 20bp 하락
뉴욕증시는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인플레이션)가 3월 대비 소폭 하락한 6.3%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목되며 상승 마감했으며, 이번 PCE인플레이션 발표를 통해 공격적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는 미국연방준비제도(Fed) 및 금융 시장 전체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반면 미국의 상업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Michael Hartnett 전략가에 따르면 현재 증시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으나 S&P500지수가 4,200선을 회복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아였으며, 또한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세를 증시에 악영향을 주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며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기조 전환 이전까지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제 주간지 Barron’s는 이번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완화 언급이 인플레이션 통제 수단의 일환으로 언급하며 만약 관세 철폐 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1.3% 가량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단지 이러한 관세 철폐만으로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전히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 자유소비재(XLY/+3.4%) 섹터와 필수소비재(XLP/+1.2%) 섹터가 상승
- Scot Ciccarelli 애널리스트, 소매 체인 업체 달러 제너럴(DG)의 중간 소득층 고객들의 저렴한 제품 소비 성향이 이번 당사의 실적 견인의 주요한 원인
- 창고형 도매 할인 기업 코스트코 홀세일(COST/+1.2%)의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한 당사의 장기 성장 능력이 주목을 받으며 당사의 핵심 사업 모델인 회원제 모델 방식에 대한 경쟁력
□ 테마별 ETF 등락
- 워런 버핏(MOAT/+1.7%) ETF와 기술혁신(ARKK/+6.5%) ETF가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일부 부문에 대한 채용을 지연할 것이라 발표
- Jeffrey Wlodarczak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미디어 스트리밍 커넥트 기업(OTT) 로쿠(ROKU)의 지난 강력한 매도세에 따른 주가 하락을 지목하며 현재 당사의 벨류에이션은 합리적 수준이라 평가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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