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89포인트(0.54%) 하락한 32,813.23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92포인트(0.75%) 내린 4,101.2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3포인트(0.72%) 하락한 11,994.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 요약
- JP 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의 한마디(허리케인을 각오하라).. 증시 하락의 도화선
- 우크라이나 전쟁, 유가 175달러 각오해야
- 연준의 양적 긴축(QT)
뉴욕 증시는 경제 성장성의 우려와 유가 변동성 확대로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한 57.0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증시 하방 압력을 가중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러 점차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시되었으나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및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국제 유가는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상회, 인플레이션 압력을 심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2023년 말까지 1조 5천억 달러 가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긴축(QT)을 통해 축소될 것이며 이를 통해 0.75%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전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건스탠리는 올 하반기 원유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시현할 것이라 언급하였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 Sector별 ETF 등락
- IT(XLK/-0.3%)섹터와 자유소비재(XLY/-1.0%)섹터가 하락 마감
- 세일스포스(CRM)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는 9.9% 상승
-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주목되며 IT섹터의 상승을 주도
- Itay Michaeli, 현재 전년 동기 대비 미국의 자동차 수요에 대한 둔화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
- 제너럴 모터스(GM/-1.1%) 및 포드 모터(F/-1.0%) 등 하락세로 자유소비재 섹터의 하락 요인
□ 테마별 ETF 등락
- 기술혁신(ARKK/-3.7%)ETF와 워런 버핏(MOAT/-1.4%)ETF가 하락 마감
- 파이퍼샌들러, 가상화폐 폭락 및 금리 상승으로 인한 BNPL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 기술혁신 ETF 하락을 주도
-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디지털 광고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기업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
□ 특징주
- 엔데믹 기대감 사라지나.. 여행주 하락세
- 델타항공(DAL) $39.54 / -
- 제크블루 항공(JBLU) $10.24 / -
- 유나이티드 항공(UAL) $45.49 / -
- 사우스웨스트 항공(LUV0 $44.15 / -
- 아메리칸 항공(AAL) $17.29 / -
- 스피릿 항공(SAVE) $20.30 / -
- 노르웨이지언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 $15.29 / -
-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CL) $55.57 / -
- 카니발(CCL) $13.47 / -
- 에너지 관련주 유가 상승세로 주가 상승
- 코노코필립스(COP) $115.75 / +
- 할리버튼(HAL) $41.40 / +
- 데번 에너지(DVN) $76.48 / +
- 엑슨 모빌(XOM) $97.84 / +
- 셰브론(CVX) $176.32 / +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JP Morgan CEO Jamie Daimon 경제적 허리케인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
- 연준의 양적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
- 유가는 배럴 당 150~175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
- 리튬 가격 하락 우려로 Albemarle, Livent 등 주요 리튬 생산 기업 주가 급락
- 엔터프라이즈 서버 기업 HP Enterprise 매출 및 이익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발표
- 장 마감 이후 주가 5% 이상 하락
- 회사는 인플레이션 환경 및 공급망 병목의 악영향 불가피했다고 언급
- 선두 SaaS 기업 Salesforce 전일 호실적 발표하며 주가 10% 급등
-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
- 회사는 고용 등 비용 측면에서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 언급
이상으로 6월 1일(수)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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