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4월 18일(월) 간밤의 미국 증시 요약

출처:FINVIZ.com

간밤의 뉴욕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 연준(FED)의 긴축 우려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펙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81.5%가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하였으며,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약 7.5%이며, 애널리스트들은 S&P500 상장 기업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주요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또한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 되어 있습니다. 한편, OCBC Bank는 미 연준(FED)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긴축 정책을 달성하지 못한 상태이며, 다가오는 5-6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 예상됩니다. 이어 Nikko Asset은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봉쇄령을 시행하여, 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활동 차질을 경험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증시 요약

- 실적 발표 속 뉴욕증시 약보합

- 국채 금리 상승세 지속하며 시장에 우려 키워
- 인플레 우려+긴축 우려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도 약세
- 옥수수 가격 치솟으며 애그플레이션 우려 키워

1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54포인트(0.11%) 하락한 34,411.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2%) 내린 4,391.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0.14%) 하락한 13,332.36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그럼, 지난밤 있었던 뉴욕 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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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or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증권

- 금일 섹터별 ETF에서는 에너지(XLE/+1.5%), 금융(XLF/+0.7%), 자유소비재(XLY/+0.3%) 상승
- 필수소비재(XLP/-0.8%), 헬스케어(XLV/-1.1%) 섹터 하락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금일 천연가스 가격은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
• 에너지(XLE) 섹터가 가장 많은 상승
• 개별주식으로는 발레로에너지(VLO/+5.2%), 필립스66(PSX/+5.2%) 섹터 상승 견인

□ 테마별 ETF 등락

출처: 유안타증권

- 반도체(SOXX/+1.7%), 기초소재(IYM/+0.6%), 글로벌천연자원(GNR/+0.4%) 상승
- 생명공학(IBB/-2.9%)과 IPO(IPO/-3.0%) 테마 하락

• 시냅틱스(SYNA/+4.5%), 모놀리딕파워시스템(MPWR/+4.0%) 반도체(SOXX) 테마 상승 견인

□ 특징주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38.85 / +3.41%

• 1분기 주당 순이익이 전년대비 12% 감소한 0.80달러로 실적 발표
• 시장 예상치(0.75달러) 웃도는 수준으로 주가는 3.41% 상승

- 찰스 슈왑(SCHW) $74.94 / -9.47%

• 미국 금융기관 찰스 슈왑, 1분기 영업수익과 순이익이 모두 기대치를 하회, 주가는 9.44% 급락했다.
• 주당순이익(EPS)은 $0.77이고 매출은 $4.67B 발표, 예상치 및 전망치 EPS는 $0.8434에 매출은 $4.81B

- 트위터(TWTR) $48.45 / +7.48%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러브 미 텐더' 트윗으로 주식 공개매수 가능성 시사 7.48% 상승
• 테슬라는 1.96% 상승하여 천슬라 복귀

- 시리우스 XM(SIRI) $6.260 / -3.10%

• 모건 스탠리, 미국 내 자동차 판매 감소로 세계 최대 위성라디오 업체 시리우스 XM의 성장 둔화 위험
•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주가는 3.10% 하락

- 뱅크 오브 뉴욕 멜론(BK) $46.21 / -2.28%

• 1분기 주당 순이익은 86센트, 예상치인 85센트를 소폭 상회
• 영업수익이 예상에 소폭 못 미치면서 주가는 2.28% 하락

- 넷플릭스(NFLX) $337.86 / -0.96%

• Deutsche Bank,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을 배제할 경우, 넷플릭스 가입자 추이는 견고 예상
• 지난 1분기 가이던스에서 250만 명의 가입자수가 증가 예상
•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는 전분기 대비 단지 6%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동등한 수준 유지
•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었음에도 이는 합리적인 수치이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

- 인텔(INTC) $46.64 / +2.12%

• 뱅크오브아메리카(BAC), PC 수요 둔화가 인텔에 대한 추가적인 악재에는 미작용 분석
• PC 수요 둔화가 이미 시장에 반영 판단
• 보수적인 전망이 예상되나 추가적인 낙폭은 제한적으로 예상

□ 미 증시 시가총액 Top 10 기업 등락

□ 증시 주요 뉴스

- Apple retail union organizers want workers to be paid at least $30 per hour(CNBC)

• 일부 Apple 리테일 직원 임금 상승 요구
• 뉴욕 Grand Central Terminal 점포 직원들 시간당 30달러, 교육비 지원, 휴가 확대 등 임금 및 복지 확대 요청
• 타이트한 노동 시장 환경 속에서 최근 미국 기업들의 임금 인상 흐름 이어지고 있어(ex. Verizon도 최저시급 20달러로 인상) 

- Homebuilder sentiment drops for fourth straight month, as rising rates push housing to ‘an inflection point’(CNBC)

• 미국 홈빌더 센티멘트 지수 4개월 연속 하락
• 모기지 금리 급등(ex. 30년 고정물 금리 5% 상회)과 서플라이 체인 병목 현상에 따른 판매 트래픽 급감이 요인

- Apollo Global Considers Participating in a Bid for Twitter(WSJ)

• Twitter 인수전에 Apollo Global 참여 고려
• Elon Musk 혹은 다른 PE를 지원할지는 미지수
• Twitter는 Elon Musk가 제안한 43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 거절 예상 

- Price of corn hits 9-year high as surge in commodities continues(CNBC)

•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 부셸(약 25.4㎏)당 2.6% 오른 8.04달러로 거래 201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8달러 선 돌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일반 물가가 덩달아 오르는 '애그플레이션' 현상 본격화
• 우크라이나,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작년보다 40% 감소 현지 농업단체는 전망

 

이상으로 4월 18일(월) 간밤의 뉴욕증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