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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43

|롯데자이언츠| 롯데 vs 두산 4월 9일(토) 경기 어제 경기는 TV 중계를 보면서 잠이 쏟아졌다. 지고 있는 경기여서가 아니라 박진감이 없는 조용히 흐르는 강물을 보고 내가 멍 때리는 기분이었다. 불멍, 물멍..등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분들은 어제 경기를 다시 보기를 추천하며, 롯데멍을 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제 6경기째, 그리고 3승 3패..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다. 그동안 경기한 팀들이 상대적으로 현재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키움, NC, 두산과의 대진으로 그 이상의 결과를 거두지 못함에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벌써부터 야구 사이트에 서튼 감독의 용병술과 용병 타자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팬들의 원성도 이해는 한다. 난 조금 뒤로 빠져 좀 더 지켜보고 싶다. 나 스스로 패배 의식에 젖어 .. 2022. 4. 10.
|롯데자이언츠| 롯데 vs 두산 4월 8일(금) 경기 자칭 전문가들이라는 양반들이 프로야구 개막전 각 팀의 예상 순위를 발표한다. 롯데의 상위권 성적을 낼 거라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아니 "없었다"가 맞는 표현 인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예상순위가 발표되었고 작년 우승팀 KT를 비롯해 LG, SSG, NC, 산성 등을 열거했다. 올해도 역시 롯데라는 팀이 상위권에 들거란 전문가는 찾을 수 없었다. 前 키움 감독이자, 現 기아 단장으로 있는 장정석 단장이 롯데의 5강 진입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5강으로 만족할 내가 아니지만, 그래도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롯데의 성적 향상을 이야기하니 나쁘지만 않다. 롯데 야들아~ 5강으로 만족해서 되겠냐? 지금껏 꼴데, 봄데 라고 무시당하고, 우승이란 단어를 잊은 지 오래인데 해마다 기대감을 안고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2022. 4. 9.
|롯데자이언츠| 롯데 vs NC 4월 7일(목) 경기 4일 쉬고 반즈가 나온단다. 개막전 승리는 하였지만 왠지 개운한 맛을 못 느끼겠다. 서튼 감독은 미국에서 4일 로테이션이라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하는데 과연 반즈는 나의 이런 우려를 기우로 만들 것인가? 아직 NC의 멤버가 정상적이지 않다. 그리고, 거금을 들인 FA 두 명이 아직 삽질을 시전하고 있을 때 위닝 시리즈를 못 만든다면 올해도 경기 보며 욕이나 하고 담배만 뻑뻑 피우는 날들이 많아지겠지. 오늘도 롯데의 승리를 위하여 각잡고 TV 앞에 앉아 로떼 로떼 로떼 로~떼!!! 외쳐본다. □ 경기 결과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 승리투수 - 반즈 7과 2/3이닝 8K 1실점 □ 결승타 - 조세진 (7회 1사 만루서 중전 안타, 2타점) □ 오늘의 승부처 - 이 맛에 피터스 쓴다!.. 2022. 4. 8.
|롯데야구| 롯데 vs NC 4월 6일(수) 경기 전날 롯데의 모든 팬들이 기분 좋은 승리로 인하여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하였으리 생각한다. 그토록 기다리던 좌완 진욱이가 겨우내 어떤 훈련을 했는지 괴물이 되어 되돌아온 것이 무엇보다 반가웠고, 작년까지 함께한 용병 마차도의 아쉬운 공격적인 부분을 피터스가 그걸 날려버릴 것만 같은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했다. 전체적인 부분들이 작년보다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으며, 우리 서튼 감독도 작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여유롭고, 때론 독함을 섞은 과감한 용병술도 마냥 봄철에 반짝하는 롯데가 아니다는 걸 어필하는 것 같다. 내가 본 어제 경기의 인상적인 부분은 5회말 NC 2사 공격에서 아섭이가 삼진으로 물러날 때 진욱이의 포효와 허탈해하는 아섭이의 모습이 대비되는 부분이다. 한층 발전한 진욱이의 대견함과 작년까지 열심..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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